[SC이슈]'파티 충돌' 최동석·박지윤, 이젠 '각자도생'? 같은날 '힐링 강연' vs '무너진 마음'

이정혁 2024. 2. 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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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엄마들을 위한 힐링 강연' VS 박지윤은 "무너진 마음" 신경 고백.

'아픈 아들 두고 파티'를 가졌다며 박지윤을 저격했던 최동석.

이 강연은 '마더스데이 엄마들을 위한 힐링 강연'으로, 최동석은 성인여성만 입장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최근 최동석은 개인계정을 통해 "박지윤이 아이 생일에도 밖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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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최동석-박지윤 각자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동석은 '엄마들을 위한 힐링 강연' VS 박지윤은 "무너진 마음" 신경 고백.

공교롭게 같은 날이다. '아픈 아들 두고 파티'를 가졌다며 박지윤을 저격했던 최동석. 두 사람이 180도 다른 내용으로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9일 자신의 계정에 "친구들 다시 강연을 시작하려고 해 먼저 부산에서 스타트"라고 오는 27일 부산 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무료강연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3월 6일 서울 강연 일정도 안내했다.

이 강연은 '마더스데이 엄마들을 위한 힐링 강연'으로, 최동석은 성인여성만 입장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강연은 지난해 발간한 소통 관련 저서 '말이 힘이 될 때'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동석은 개인계정을 통해 "박지윤이 아이 생일에도 밖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뒤 최동석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박지윤은 논란 이후 침묵을 지켜오다 드이어 '크라임씬 리턴즈' 공개와 관련 힘들었던 마음을 토로했다.

9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글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라며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달라"라고 인사했다.

최동석, 박지윤은 KBS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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