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식사…설 영상 메시지 공개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윤석열 대통령은 환경 공무관들과 만나 떡국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한 설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설 연휴 첫날,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공무관들을 만났습니다.
떡국 식사를 함께 하며 명절도 없이 일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다양한 민생 문제에 대해 대화도 나눴습니다.
최근 딸을 낳은 참석자는 신생아 특례 대출 혜택을 많이 받았다며, 제도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의 의견들을 잘 검토하겠다면서 특히,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새집을 장만하시고 또 득녀를 한 우리 두 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실은 설 영상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불렀습니다.
올해 국정 운영 목표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에게 직접 전하기 위해섭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실은 앞으로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합창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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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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