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내 노래 커버곡 많지만 마음에 드는 곡 없다” 솔직(송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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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가 자신의 곡 커버곡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2월 9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음악 프로그램 '송스틸러' 1회에서는 이무진과 임정희가 1대1 스틸전 파트너로 매치됐다.
이날 이무진은 임정희와 파트너가 된 걸 알고 "부담스러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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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임정희가 자신의 곡 커버곡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2월 9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음악 프로그램 '송스틸러' 1회에서는 이무진과 임정희가 1대1 스틸전 파트너로 매치됐다.
이날 이무진은 임정희와 파트너가 된 걸 알고 "부담스러웠다"고 토로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임정희의 데뷔 년도는 2005년. 당시 이무진의 나이는 불과 6살이었다.
임정희는 반면 "저는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임정희는 "무진 씨 목소리가 너무 좋잖나. 소셜 계정 등을 통해서 제 걸 커버하신 분들을 많이 봤는데 여태까지 썩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제 노래를 이무진 씨 목소리로 불러주면 어떨까 궁금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무진 표 '눈물이 안났어'를 들은 임정희는 "너무 좋았다. 코 끝이 찡하고, 얼어있는 아이스크림 파먹을 때의 힘 알지 않냐. 후벼파는 느낌이 들더라"며 드물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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