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아냐?” 육상여신 김민지, 신기록 썼는데 결승 기권 선언 왜 (골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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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국가대표 김민지가 '골림픽' 50m 스프린트 신기록을 썼지만 기권을 선언했다.
김민지는 7.12초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런 가운데 김민지는 "기록이 너무 빠르다 보니까 형평성이 안 맞는 것 같아서 기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김민지 선수는 현역 선수기 때문에 골때녀 기록과는 어긋나는 것 같아서 기권 선언을 수용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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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육상 국가대표 김민지가 '골림픽' 50m 스프린트 신기록을 썼지만 기권을 선언했다.
2월 9일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이 방송됐다.
첫 번째 종목은 50m 스프린트(전력질주)였다. 지난 시즌에서는 사오리가 7.66초를 기록하며 최강 스프린터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골림픽' 스프린트에는 큰 지각변동이 예상됐다. 현역 육상 국가대표선수 김민지가 등판하기 때문.
배성재는 "축구가 아닌 육상 선수로 나오게 된다면 반칙에 가까운 느낌 아닌가"라고 했고, 이수근은 "김민지 선수 입장에서는 손해볼 게 더 많을 수도 있다. 2위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야기했다.
김민지는 범접 불가한 스피드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7.12초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런 가운데 김민지는 "기록이 너무 빠르다 보니까 형평성이 안 맞는 것 같아서 기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김민지 선수는 현역 선수기 때문에 골때녀 기록과는 어긋나는 것 같아서 기권 선언을 수용하겠다"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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