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주전' 향해 출국…"하성이형 있어 마음 놓여"

오선민 기자 2024. 2.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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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한 명의 '바람의 가족'이 미국으로 향합니다.

경쟁구단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의 매제, 고우석 선수인데요.

부인과 함께 갓 돌이 지난 아들도 공항에 나왔습니다.

험난한 주전경쟁을 이기고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때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래도 선배 김하성 선수가 있기에 든든하다고 하네요.

[고우석/샌디에이고 : 하성이형이 같은 팀에서 하게 돼서 너무 기뻐해 주시고. 그래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게 마음이 조금 놓이는 기분이 드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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