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크라임씬 리턴즈',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할 뻔" [전문]

서지현 기자 2024. 2. 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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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첫 공개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9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나 최근 최동석이 양육권과 관련해 박지윤을 공개 저격하며 한차례 잡음이 일어난 바 있다.

이하 박지윤 SNS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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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리턴즈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첫 공개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9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 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한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최근 최동석이 양육권과 관련해 박지윤을 공개 저격하며 한차례 잡음이 일어난 바 있다.

이하 박지윤 SNS 글 전문.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
잠시후 12시, Tving에서 첫 공개됩니다!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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