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세 번째 통합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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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최근 11경기에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인터뷰> 김완수 / 청주KB스타즈 감독 "올 시즌 여태까지 해온 걸 보면 충분히 자신감이 있고요. 저희 팬분들까지 열렬한 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그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는 청주KB스타즈는 설 연휴 사흘째인 이번 주 일요일, 홈에서 2위 우리은행과 리그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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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최근 11경기에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 이 기세라면 통합 우승까지 넘볼 정도입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를 이어간 청주 KB스타즈.
줄곧 선두권 경쟁을 펼치다 최근 11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성적은 22승 2패.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2위 우리은행과 승차를 세 게임까지 벌려 남은 6경기에서 지금처럼만 하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집니다.
<인터뷰> 김완수 / 청주KB스타즈 감독
"올 시즌 여태까지 해온 걸 보면 충분히 자신감이 있고요. 저희 팬분들까지 열렬한 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심에는 단연 허예은과 강이슬, 센터 박지수가 우뚝 서있습니다.
허예은은 한층 더 발전된 기량으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고, 강이슬은 3점 슛을 60개나 성공시키며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지수는 올 시즌 평균 20.7득점과 15.7리바운드를 잡아냈는데, 4라운드까지 모든 라운드에서 MVP로 뽑히는 절정의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수 / 청주KB스타즈 센터
"노련함이 생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가 더 뭐가 좋아지고 이런 게 아니라 순간 판단이나 이런 것이 좀 더 좋아진 것 같고..."
염윤아도 관록 있는 플레이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골밑으로 침투하면서 패스를 받아 득점하는 특유의 공격 루트로 중요할 때마다 한방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윤아 / 청주KB스타즈 주장
"올 시즌만큼은 정말 우승을 꼭 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주 팬분들의 열정만큼 저희가 체육관에서 열정을 보여주고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리그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는 청주KB스타즈는 설 연휴 사흘째인 이번 주 일요일, 홈에서 2위 우리은행과 리그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펼칩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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