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기차역도 공항도 '북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기차역은 귀성객들로, 공항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앵커>
고속도로 정체도 이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오후부터 귀경길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명절 연휴의 첫 날, 오송역 대합실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리포트>
한국 도로공사는 하행선의 경우 오늘(9) 밤 9시 이후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귀경길은 내일(10) 오후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기차역은 귀성객들로, 공항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도 이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오후부터 귀경길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명절 연휴의 첫 날, 오송역 대합실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기차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손에는 선물꾸러미가 들렸고, 가족과 친지를 만나러 가는 얼굴에는 설렘도 묻어납니다.
<인터뷰>강창신,강지후,정나리,강루나/세종특별자치시
"시부모님댁에 올라가는데 아이들이 할머니,할아버지 너무 좋아하고..할머니,할아버지도 아이들 너무 보고싶어 하셔서 즐거운 명절 보내고 올 것 같습니다."
청주국제공항도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미리 부모님을 찾아뵙고 여행길에 오르는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고, 한 어머니는 자식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제주도에서 직접 비행기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인터뷰>박분자/서귀포시
"아이들이 오면 경비도 많이 들고 하니까..내가 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들 집에 왔어요."
이번 연휴기간 청주공항에서는 413편의 항공기가 운항하는 가운데,
한국 공항공사는 이 기간 7만여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면전환>
한편 충북 지역 고속도로도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하행선의 경우 오늘(9) 밤 9시 이후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귀경길은 내일(10) 오후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