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즌2,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극찬 “맥박이 뛰고 강렬하다”[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F 블록버스터 '헤일로' 시즌2가 8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첫 공개된 가운데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이 쏟아졌다.
9일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헤일로’ 시즌2의 신선도 지수는 무려 93%에 달한다. 시즌1의 70%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인버스는 “새 시즌은 더 많은 액션과 인상적인 연출, 인류의 생존이라는 핵심 전제에 대한 전반적인 집중도를 자랑한다”고 평했다.
디사이더는 “‘헤일로’의 두 번째 시즌에서는 더욱 간소화된 느낌이 든다”면서 첫 번째 시즌에 비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라인을 강점으로 꼽았다.
팬덤와이어는 “‘헤일로’의 두 번째 시즌은 맥박이 뛰고 강렬하다. 두 번째 시즌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파라마운트+ 시리즈가 부활하여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코믹북닷컴은 “‘헤일로’ 시즌 2의 크리에이티브 팀은 시즌 1의 정리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시즌 2의 전제를 훨씬 더 깔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콜라이더 역시 “시즌 1을 좋아했다면 새로운 에피소드도 분명 마음에 들 것이다. 아직 시청하지 않았다면 지금 시작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한국 시청자들은 “스케일이 웬만한 SF영화 뺨치는 듯”, “2시간 진짝 삭제 당했다”, “3화는 언제 나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일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 분)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 코버넌트에 맞서 생존의 대서사를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동명의 메가 히트 게임을 원작으로, 2022년 6월 국내 첫 공개 당시 ‘헤친자’라는 팬덤을 형성할 만큼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헤일로' 시즌2에서 마스터 치프는 인류를 구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신비로운 ‘헤일로’와 자신이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전자가 손상된 복제 인간을 미끼로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헬시 박사(나타샤 맥켈혼 분)는 새로운 계획을 시작한다.
특히 코버넌트는 코어를 향해 진격하며 인류의 가장 중요한 근거지에 다다르고, UNSC의 본거지인 리치 행성과 본부까지 발각되는 격렬한 싸움이 시작되면서 마스터 치프와 스파르탄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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