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산불 예방’ 탐방로 일부 통제
민수아 2024. 2. 9. 19:48
[KBS 청주]국립공원공단이 오는 15일부터 석 달 동안을 봄철 산불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위험이 큰 탐방로를 통제합니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동~연화삼거리 구간, 월악산 지릅재~마패봉, 속리산 용화지구~북가치 구간 등이 다음 달 4일부터 4월 말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또, 공단은 공원과 인접한 지역에서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과 공사장 등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등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입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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