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는 일본 땅’ 억지 행사에 12년째 차관급 파견키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2. 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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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지난해 이어 또다시 차관급 인사를 파견키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면 일본 정부는 이 행사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게 된다.

교도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항의해 왔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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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사진 제공 = 교도통신 캡처]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지난해 이어 또다시 차관급 인사를 파견키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면 일본 정부는 이 행사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게 된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교도통신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정무관은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한다.

마쓰무라 요시후미 국가공안위원이 내주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항의해 왔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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