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욕설 방송' 우상호 정계 은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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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욕설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욕설 방송' 우상호 의원은 총선 불출마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정계 은퇴하시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방송에 나와서까지 상대 당 대표에게 저급한 욕설을 쓰는 걸 보니 평소 모습은 어떨지 안 봐도 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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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욕설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욕설 방송' 우상호 의원은 총선 불출마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정계 은퇴하시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방송에 나와서까지 상대 당 대표에게 저급한 욕설을 쓰는 걸 보니 평소 모습은 어떨지 안 봐도 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못 해 본 운동권 후배들'에게 그 지위, 그 자리를 세습할 생각은 그만 접으라"며 "정치 30년 동안 그만큼 특권을 누리셨으면 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권의 구시대적 마인드, 끼리끼리 문화, 비뚤어진 특권 의식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돌덩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우상호 의원으로 상징되는 86 운동권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정치 개혁을 위해 할 일은 남아 있지 않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86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원은 어제 JTBC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욕설을 한 바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011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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