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남3구 분양 쏟아진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2. 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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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청약자들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한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후분양 등이 몰리면서 올해는 지난 3년 치보다 5배 이상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된다.

9일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 분양 물량은 총 3435가구(공공 분양 포함)다.

올해 강남 3구 분양 물량은 2021∼2023년 3년간 강남 3구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인 639가구의 약 5.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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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영향 3435가구 예정
과거 3년치 공급물량 5.4배

예비 청약자들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한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후분양 등이 몰리면서 올해는 지난 3년 치보다 5배 이상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된다.

9일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 분양 물량은 총 3435가구(공공 분양 포함)다.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 자이'가 최근 분양을 완료했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송파구 잠실동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등도 줄줄이 분양 대기 중이다.

올해 강남 3구 분양 물량은 2021∼2023년 3년간 강남 3구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인 639가구의 약 5.4배 수준이다. 강남 3구에는 2020년 361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지만 2021년에는 253가구, 2022년에는 87가구, 2023년에는 299가구로 크게 줄었다. 특히 일반 분양만 두고 보면 2021년 224가구, 지난해에는 169가구가 분양됐지만 2022년에는 분양 물량이 하나도 없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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