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명품 가방 수수' 수사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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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그만두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의 본질은 촬영 여부가 아니라 왜 영부인이 자택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가의 명품백을 받아 챙겼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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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그만두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의 본질은 촬영 여부가 아니라 왜 영부인이 자택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가의 명품백을 받아 챙겼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취임 초기라 경호 시스템이 완전하지 않아 촬영을 막을 수 없었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다"면서 "뇌물을 받아도 영상에 찍히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떳떳하다면 왜 당당하게 국민 앞에 서서 나는 피해자라고 말하지 못하느냐"며 "왜 수십 일째 공식 일정을 중단하고 대국민 명절 인사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피하고 숨는다고 해서 죄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011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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