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지난 24시간 동안 107명 사망·142명 부상"[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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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한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 107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했다고 9일(현지시간) 집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휴전 조건을 거부하고, 가자지구 남부로 공세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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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한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 107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했다고 9일(현지시간) 집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현재까지 2만7947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6만745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가자 보건부는 전투원과 비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휴전 조건을 거부하고, 가자지구 남부로 공세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시신을 수습한 쿠웨이트 병원은 이번 야간 공습으로 여성 2명과 어린이 5명 등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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