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날게"…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불만 "올여름에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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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이적을 원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직을 유지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도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호이비에르가 팀에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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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이적을 원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중요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직을 유지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소식을 전하는 '일 비앙코네로'는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가 오랜 출장 정지로 인해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라며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도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호이비에르가 팀에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이 인상적이었다. 대인 방어를 통해 상대에게 쉽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호이비에르는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이야기가 다르다.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투입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25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선발 출전은 6경기뿐이었다. 그의 비중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경쟁도 치열하다. 비수마, 사르와 경쟁에서 밀렸는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과도 자리싸움에 나서야 한다. 호이비에르가 출전할 기회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
호이비에르 계약은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 역시 이적료 회수를 위해 그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있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정기적으로 출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옹 등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유벤투스가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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