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위해 구체적 활동 중"
조익신 기자 2024. 2. 9. 19:12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작금의 북일관계를 비춰볼 때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면서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상끼리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과 접촉 여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기시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작금의 북일관계를 비춰볼 때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면서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상끼리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과 접촉 여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기시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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