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에 대해 그만 떠들어...'때 되면 알려줄게' 회장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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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과 개인 합의를 모두 마쳤으며 레알에 있는 선수들조차 음바페의 합류를 기대했다.
그 역시 지속적인 음바페의 이적설에 신물이 난 상태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우리 모두가 결정을 했을 때, 음바페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겠다"라며 모든 것이 결정될 때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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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다뤄지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음
PSG 회장 "때 되면 알려주겠다"
[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바페는 차기 발롱도르 1순위로 꼽히는 특급 자원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으며 이미 엘링 홀란드와 라이벌리까지 구축했다.
어린 나이에 정말 많은 것을 이뤘다. PSG 소속으로 통산 242골을 넣으며 구단 역대 최댜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프랑스를 이끌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망칠 뻔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만큼, 이적설에는 끊임없이 연관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 등과 연관됐으며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는 매년 연관됐다.
실제로 이적이 성사될 뻔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과 개인 합의를 모두 마쳤으며 레알에 있는 선수들조차 음바페의 합류를 기대했다. 지난해엔 PSG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치며 음바페의 매각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항상 똑같았다. 음바페와 PSG는 합의점을 찾아내며 동행을 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또' 이적설이 떠올랐다. 주인공은 역시나 레알이었다.
이번엔 공신력이 높은 매체와 관계자들까지 꽤나 비중있게 이적설을 다뤘다. '디 애슬레틱'과 '스카이 스포츠'는 물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으며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을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합의가 완료됐다는 말이 나오고는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입에선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알 켈라이피 회장이 입을 열었다. 그 역시 지속적인 음바페의 이적설에 신물이 난 상태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우리 모두가 결정을 했을 때, 음바페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겠다"라며 모든 것이 결정될 때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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