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도하] 요르단 감독 “역사적인 우승 향한 열망 크다…최선 다해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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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우승을 향한 열망이 크다.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모타 감독은 "역사적인 우승을 향한 열망이 크다. 비록 카타르가 쉬운 경쟁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결승에 걸맞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드리면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지금까지의 결과를 저 혼자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 모든 구성원이 다 함께 노력해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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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도하(카타르)] 강동훈 기자 = “역사적인 우승을 향한 열망이 크다.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세인 아모타(모로코) 요르단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와 집념을 드러냈다.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성적이 8강이었던 요르단은 사상 첫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 올랐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한국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이변을 일으켰다. 이제 요르단은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모타 감독은 “역사적인 우승을 향한 열망이 크다. 비록 카타르가 쉬운 경쟁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결승에 걸맞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드리면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지금까지의 결과를 저 혼자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 모든 구성원이 다 함께 노력해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패배하면 항상 감독이 책임을 지고, 이기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언론에서 평론가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피하며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와 맞대결은 주로 전술적인 부분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꺾고 올라가면 우승한다는 공식이 존재한다는 농담에 아모타 감독은 “한국은 매우 좋은 팀”이라며 “대단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도 있다. 축구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작은 디테일이다. 한국은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있고 정말 대단했다”고 답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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