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3명의 명절 스트레스 “취업 등 질문·잔소리”…취준생 25% “고향 안 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명절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인 10명 중 3명이 '명절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천국'에 따르면 성인 34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비율은 35.6%로 집계됐다.
진학사 캐치가 취업준비생 186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5%가 '고향에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25%는 '고향에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인 10명 중 3명이 ‘명절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천국’에 따르면 성인 34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비율은 35.6%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29.2%)보다는 여성(40.1%)이 높은 편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았는데 절반(48.2%) 가까운 이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구체적인 스트레스 유형으로는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47.5%)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선물, 세뱃돈, 용돈 등 비용 부담(29.2%) △상차림,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28.8%) △연애, 결혼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27.7%) △잘 모르는 가족·친지 모임(21.9%) △명절 고향 방문 시 교통체증(19.2%) 등 순이었다.
진학사 캐치가 취업준비생 186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5%가 ‘고향에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25%는 ‘고향에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취업 준비’(34%)를 꼽았다.
한편 세뱃돈은 취업 유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대학생 92.4% △취업준비생 68.2% △직장인 40.3% 가 세뱃돈을 받는다고 답했다. 적정 금액으로는 ‘10만 원 내외’(32.5%)가 가장 많았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작을 나경원 47.9% vs.이수진 39.0% 오차밖 羅 앞서...나경원 47.6% vs. 추미애 37.7%
- 한동훈·이재명 당 지지층 내 지지율 92%·70%…희비 엇갈린 여·야 수장
- 영등포을 박용찬 39.9% vs. 김민석 35.4% ‘접전’…박민식 36.5% vs. 김민석 36.6%
- 퇴실 6시간 지나도 강남 호텔서 안 나온 20대 남녀 벌인 일
- 이덕화 “오토바이 사고로 장 1m 절제…동료들이 조의금 걷었다”
- “베트남 가서 두 ○○ 아작낼 것”…‘임시휴무’ 식당 여사장의 기막힌 사연
- “지X이야” 우상호 의원이 방송 중 한동훈에게 욕한 이유
-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찬 47%-반 48%…18∼39세는 찬성, 70세 이상은 반대 과반
- [속보]푸틴 “협상통한 해결원해…러-우크라, 조만간 합의 도달할 것”
- 돌아온 손흥민, EPL 득점왕 향해 다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