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맨' 고우석, 친정팀에 감사인사 "훈련할 수 있게 해준 LG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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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옛 소속팀 LG트윈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우석은 "2군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해준 LG에 감사하다. 또 경현호 LG 2군 코치님과 서용빈 LG 2군 감독님을 포함해 트레이너분들과 다른 코치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 덕분에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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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옛 소속팀 LG트윈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2023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KBO리그에서 3승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에 그쳤으나 자신의 꿈을 위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렸다. 고우석은 포스팅 마감 시한 직전 극적으로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125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출국 전 인터뷰를 가진 고우석은 "이제 조금 실감이 난다. (팀에) 합류해서 훈련하면 제대로 실감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비시즌 기간 LG 2군 구장에서 훈련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2군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해준 LG에 감사하다. 또 경현호 LG 2군 코치님과 서용빈 LG 2군 감독님을 포함해 트레이너분들과 다른 코치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 덕분에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이제 메이저리그 생존을 위해 강한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고우석은 "빅리그에 도전하는 사람으로서 부족한 점을 많이 알고 있다. 그렇기에 바로 마무리투수를 노리고 훈련하기보다는 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해 개막전부터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우석은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 또한 사람으로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국하는 고우석은 오는 12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샌디에이고는 12일 투수와 포수를 먼저 소집해 훈련을 진행한다. 야수까지 포함한 전체 훈련은 17일이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23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3월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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