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채리나, 박명수 미담 공개 "개그맨 성공 뒤 엄청 챙겨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룰라 채리나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원조 걸크러시'이자 데뷔 30년 차 가수 채리나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룰라 채리나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원조 걸크러시’이자 데뷔 30년 차 가수 채리나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특히 채리나는 ‘사당귀’ 출연 이유로 “김희철”을 지목하면서 “과거 김희철이 나와 백지영, 신지, 김현정을 가요계의 센 누나로 지목해서 현재까지도 이미지 세탁이 도저히 안된다. 김희철에게 센 누나의 기준이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러 나왔다”고 말해 김희철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희철은 “데뷔 당시 누나 네 분이 날 잘 챙겨줬다”라는 미담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잠시, 채리나가 김희철의 한 마디에 “나는 화장실에서 후배 군기 잡았던 선배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고. 채리나를 깜짝 놀라게 한 김희철의 고백은 무엇인지, 나아가 채리나와 김희철은 ‘가요계 센 누나’ 기준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봤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와 함께 채리나가 박명수에 대한 미담을 직접 밝힌다. 박명수는 1993년 데뷔, 채리나는 1995년에 데뷔한 만큼 두 사람은 활동 연도가 비슷한 가운데 채리나는 “명수 오빠가 개그맨으로 성공한 뒤 방송국이나 길거리에서 마주칠 때도 (과거 챙겨줬던 대로) 날 엄청 챙겨주더라”며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박명수는 “채리나가 워낙 인사를 잘하고 그럴 때마다 나 역시 너무 반가워서 챙겨주게 되더라. 얼마냐 예쁘냐”라며 인성을 극찬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채리나는 “제일 힘들었던 야외 촬영”으로 “체험 삶의 현장”을 언급하면서 “토끼 똥 치우기 작업을 했을 때는 냄새에 치여서 며칠간 밥도 못 먹었고, 디바 활동 때는 황소개구리를 잡으러 갔다. 생태계를 해치는 종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살생하는 느낌은 지금도 소름 돋는다”라며 어메이징한 체험 비화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채리나는 “어린 시절 과도한 춤 연습으로 21세부터 무릎이 안 좋았다”라면서 “특히 본격적인 운동 전, 하체 근력 나이 55세가 나왔는데 지금은 꾸준한 운동 덕분에 3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빅모델’ 손흥민·뷔 광고비만 60억…주문 폭주 어느정도길래[궁즉답]
- “아버지 잃었다”더니…‘만취 벤츠’ DJ, 父 살아 있었다
- 일주일간 황금연휴 맞았지만…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 유부남 고위 간부, 길거리 女에 ‘강제 입맞춤’…“아내 아니다” 대만 ‘발칵’
- ‘9급→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승진 이유는…“더 부려 먹으려고”
- 박수홍, '62억원 횡령 혐의' 친형 부부 엄벌탄원서 제출
- '승승승승'…트럼프, 공화당 경선서 초반 4연승(종합)
- 혼자 여행 떠나려던 장애인 장씨, 항공사가 막았다[중국나라]
- 태진아, 아내 옥경이 '알츠하이머' 치매 상황 "초기 넘어 중기"
- 임영웅, 설 명절에도 '영웅시대' 건강 지킴이 "술은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