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험료 70%이상 지원 풍수해보험 가입 권고

정창오 기자 2024. 2. 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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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와 생계안정에 필요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제도로 시민들께서도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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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피해를 본 주민들이 우사를 치우고 있다. 뉴시스DB. 2024.02.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와 생계안정에 필요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돼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70%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7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안내는 구·군 안전총괄과(달서구는 안전도시과, 군위군은 안전관리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제도로 시민들께서도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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