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염유리, 트롯 임수정 비밀의 무기
‘트롯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계속 이어간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8회에서는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장윤정의 극찬을 받았던 염유리가 탈락 위기에서 극적 생존하며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성악가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하게 변신해 매 라운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트롯 임수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유리는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1차전에서 경연에서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성악 발성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유진, 김나율, 유수현과 함께 K-트로트 최강 걸그룹 ‘유진스’를 결성하며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무대에 오른 염유리는 성악 발성으로 ‘Over The Rainbow’를 열창해 깜짝 놀라게 했고, 이후 무대에서도 팀원들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과 안방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연자로부터 ‘발성 천재’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염유리는 개인 파트, 팀 파트 가릴 것 없이 메들리가 진행되는 동안 맹활약했고,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메들리 내내 염유리씨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트로트로 변신한 모습도 완벽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듯 보인다”라고 극찬을 받았다.
1차전에서 총 1255점을 받으며 2차전 여왕전 무대에 나선 유진스는 오유진의 활약 속 1248점을 받으며 총점 2831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탈락 위기 속 유진스팀의 합격자로 호명되어 극적으로 생존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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