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한때 세리에 A 득점 3위 FW, 미국 MLS 진출 임박...메시-수아레스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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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였던 루이스 무리엘이 미국행을 눈앞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무리엘이 올랜도 시티로 간다. 무리엘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에 합류하는 서류에 서명하면서 계약이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무리엘에게 올랜도 시티가 접근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올랜도 시티는 200만 유로(한화 약 28억 원)에 무리엘 영입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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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였던 루이스 무리엘이 미국행을 눈앞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무리엘이 올랜도 시티로 간다. 무리엘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에 합류하는 서류에 서명하면서 계약이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상징과 같은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무리엘은 우디네세 칼초, UC 삼프도리아 등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약했다. 그는 세리에 A 무대에서 몇 차례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2012/13시즌 우디네세에서 리그 22경기 11골을 기록했다. 삼프도리아 소속이었던 2016/17시즌에는 31경기 11골을 터트렸다.
무리엘은 2017년 7월 삼프도리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 입단했지만 기대 이하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2017/18시즌 29경기 7골 1도움에 그쳤다. 2018/19시즌 전반기에는 6경기 1골 1도움에 머무르면서 세리에 A 피오렌티나로 임대되기도 했다.
무리엘은 2019년 7월 세비야에서 아탈란타로 이적하며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그는 이탈리아로 복귀하자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무리엘은 2019/20시즌 34경기 18골 1도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2020/21시즌에는 36경기 22골 9도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로 루카쿠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무리엘은 이번 시즌 공식전 25경기 6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는 18경기에 나왔지만 2골밖에 넣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횟수는 단 5경기에 불과했다.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무리엘에게 올랜도 시티가 접근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올랜도 시티는 200만 유로(한화 약 28억 원)에 무리엘 영입을 합의했다.
이미 MLS에는 과거 유럽을 호령했던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인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도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에는 우루과이의 전설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무리엘은 이들을 미국에서 상대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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