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자유투로 3위 굳히기, BNK는 12연패

정지욱 2024. 2.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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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BNK를 꺾고 3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썸을 67-6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후 공격에서 BNK는 이소희의 3점슛이 빗나간 반면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44초전 강유림이 김정은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65-64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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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BNK를 꺾고 3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썸을 67-6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3승 12패로 5할 승률을 넘긴 삼성생명은 3위 자리를 굳혔다. 4위 부천 하나원큐(8승16패)와는 4.5경기차다. 최하위 BNK는(4승21패)는 12연패다.

경기는 내내 접전 양상이었다. 삼성생명은 BNK와 전반을 35-35로 팽팽하게 맞서며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종료 직전까지 한치 앞을 모르는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1분17초 전 진안에게 득점을 허용, 61-64로 뒤쳐질때까지만 해도 승리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작전 타임 직후 공격에서 이주연이 얻은 자유투 2개로 63-64, 1점차로 추격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공격에서 BNK는 이소희의 3점슛이 빗나간 반면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44초전 강유림이 김정은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65-6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공격도 똑같았다. BNK는 또 한번 이소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지만 삼성생명은 이주연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7-64로 달아나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삼성생명은 경기 막바지 자유투로만 6점을 올린 반면 BNK는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선 이소희의 공격이 뜻했던 결과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명암이 엇갈렸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17점, 배혜윤이 12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해란과 강유림도 각각 12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BNK는 진안이 19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주포 이소희(13점)가 시도한 7개의 3점슛을 다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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