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두 DB 꺾고 4연승 질주...전반 부진 배스, 후반 맹활약 '24득점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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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리그 선두 원주 DB를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를 79-76으로 꺾었다.
선두 DB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한 2위 KT는 승차를 4경기로 줄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DB는 김종규가 5반칙 퇴장 당한 가운데 경기 막판 박인웅과 알바노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종료 10초를 남기고 로슨이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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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 KT가 리그 선두 원주 DB를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를 79-76으로 꺾었다.
선두 DB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한 2위 KT는 승차를 4경기로 줄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KT 승리는 3쿼터에 살아난 패스 배스가 이끌었다. 전반에 3득점에 그쳤던 배스는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총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성곤과 하윤기도 각각 17,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강상재가 23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서 경기를 내줬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KT가 문성곤과 한희원, 정성우의 3점포로 상대를 압박하자 DB는 강상재가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이선 알바를 앞세워 치고 나가면서 1쿼터를 22-16으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는 KT가 최성모가 분위기를 뒤집은 뒤 문정현이 3점슛에 이어 하윤기의 득점을 도우면서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와 문정현의 활약으로 DB에 리드를 쉽게 내주지 않으면서 KT는 35-3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탄 KT는 3쿼터에 문성곤과 정성우, 배스의 연이은 외곽포가 터지면서 우위를 가져가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전반에 부진했던 배스가 살아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문성곤은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면서 62-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가 되자 배스의 공격력은 더 폭발했다. 화끈한 덩크슛까지 선보인 배스는 후반을 완벽히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반면 DB는 김종규가 5반칙 퇴장 당한 가운데 경기 막판 박인웅과 알바노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종료 10초를 남기고 로슨이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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