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탄소중립포인트제 26억 확보…작년 24만 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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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26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개인·단체 등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다양한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보다 4억 원을 더 확보했다.
경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며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미래 세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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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26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개인·단체 등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다양한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보다 4억 원을 더 확보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그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준다.
탄소포인트는 현금·지역화폐·교통카드 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연속으로 인센티브를 받은 개인 참여자는 이어서 0~5% 감축하더라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내 24만여 가구가 참여해 약 3.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실적에 따라 18만여 가구가 약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며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미래 세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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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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