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임영웅 추천작 ‘소풍’ 설 연휴 온 가족 극장 원픽!

2024. 2. 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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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이 이틀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차분히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CGV 골든에그 95%, 실관람객 평균 9점 대로 개봉과 동시에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의 극장 나들이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소풍'이 전 세대를 만족시킬 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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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에스크로드, ㈜로케트필름)

영화 ‘소풍’이 이틀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차분히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CGV 골든에그 95%, 실관람객 평균 9점 대로 개봉과 동시에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의 극장 나들이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소풍’이 전 세대를 만족시킬 포인트를 공개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풍’이 8일(목) 상영까지 누적관객수 38,212를 기록했다.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전체 박스오피스와 실시간 예매순위 역시 10위권내 안정된 순위를 차지해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에 대한 메시지가 있는 ‘소풍’에 공감하며 강력히 추천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을 앞두고, 더욱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후 극장가의 세대 통합 가족 영화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나이 불문하고 설 연휴 동안 MZ부터 시니어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포인트를 공개했다. 

전 세대 만족 포인트 #1. “함께할 친구 하나만 있다면 우리네 삶도 얼마든지 소풍”

센치한 삐심이 ‘은심’ 역의 나문희, 속 깊은 투덜이 ‘금순’ 역의 김영옥, 스윗한 은심바라기 ‘태호’ 역의 박근형 배우는 60년 만에 고향에서 다시 모여 어느새 10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여전히 여전히 찐친 모먼트를 담아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친구들 덕분에 다시 사는 것 같았다”는 대사처럼 함께해 줄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게 느껴지게 하는지를 표현하는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의 명연기를 보는 것이 ‘소풍’이 어쩌면 마지막 조합일지도 모르기에 더욱 특별하다.

전 세대 만족 포인트 #2.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나문희, 김영옥 배우는 영화에 대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라며 사실적인 연기의 비결과 영화의 진실성을 이야기다. 

실제로 시니어 관객들은 ‘소풍’을 보고 “아무도 관심 없어 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 ‘소풍’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겪게 될 노년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어 이전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삶을 다짐하고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전 세대 모두를 관통하는 공감을 전한다.

전 세대 만족 포인트 #3. “가수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 영화 첫 삽입곡으로 등장”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최초로 영화에 삽입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소풍’은 개봉 전부터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임영웅의 노래는 온 가족의 만족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특히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는 ‘소풍’의 따뜻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주인공들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관객들에게는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미 감정이 충분히 올라와 있었는데 임영웅 씨의 ‘모래 알갱이’를 듣는 순간 왈칵 쏟아졌다”, “노래가 나오는 순간 엄마한테 안겨서 펑펑 울었다”라는 후기처럼 극장에서 만나는 임영웅의 노래와 명배우의 연기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한 편의 입소문 흥행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소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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