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대체자' 로 셀소, 남은 시즌 잔류 가능성 ↑...튀르키예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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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로 셀소와 가까운 소식통은 그가 마감시한 때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독점적으로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 셀소의 튀르키예 이적에 대한 소문은 얼토당토않다. 그는 남은 시즌 동안 토트넘에 남아 부상에서 돌아오면 선발 명단에 들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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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로 셀소와 가까운 소식통은 그가 마감시한 때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독점적으로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로 셀소는 1년 뒤인 2020년 7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기대와 달리 로 셀소는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그는 두 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잔류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도 있었지만 경쟁자 제임스 매디슨의 존재가 컸다. 매디슨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로 셀소는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 셀소는 지난해 11월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매디슨의 빈자리를 최소화했다. 로 셀소는 리그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본머스와의 20라운드에선 1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튀르키예 이적설이 불거졌다. 튀르키예 매체 ‘Aksam’은 “토트넘과 갈라타사라이가 로셀소 이적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이적시장은 잉글랜드보다 더 늦게 폐장한다는 점을 이용해 로 셀소를 데려오려고 했다.
‘스퍼스웹’은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 매체는 “로 셀소의 튀르키예 이적에 대한 소문은 얼토당토않다. 그는 남은 시즌 동안 토트넘에 남아 부상에서 돌아오면 선발 명단에 들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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