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트럼프, 공화당 경선서 초반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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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버다주와 버진 아일랜드에서 열린 공화댕 대선 후보에서 승리했다.
프라이머리에는 남은 두 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참하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만 참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치러진 공화당 코커스에서도 압승해 대의원 4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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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4개주 경선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공화당 네바다주 경선은 지난 6일 네바다주 정부가 주관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이날 공화당이 개최한 코커스로 두차례에 걸쳐 열렸다. 프라이머리에는 남은 두 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참하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만 참여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굴욕을 맛봤다. 프라이머리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60% 이상이 ‘지지하는 후보자 없음’에 한 표를 행사했다. 이에 따라 네바다주에 배정된 대의원 26명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져가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치러진 공화당 코커스에서도 압승해 대의원 4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는 총 246표 중 182표(74%)를 얻었다. 공화당 내 트럼프의 마지막 남은 경선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64표(26%)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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