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도 만족' 댈러스, 워싱턴 영입하며 포워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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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알찬 트레이드 마감일을 보냈다.
다른 트레이드로는 워싱턴 위저즈로부터 대니얼 개포드를 영입하고, 워싱턴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라숀 홈즈를 보내는 트레이드였다.
특히 워싱턴 영입은 댈러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카이리 어빙 영입을 위해 도리안 피니 스미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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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댈러스가 알찬 트레이드 마감일을 보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댈러스는 이날 2건의 트레이드가 있었다.
먼저 샬럿 호네츠로부터 PJ 워싱턴과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고, 세스 커리와 그랜트 윌리엄스,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1장 내주는 트레이드였다.
다른 트레이드로는 워싱턴 위저즈로부터 대니얼 개포드를 영입하고, 워싱턴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라숀 홈즈를 보내는 트레이드였다.
두건의 트레이드로 댈러스의 전력은 단숨에 보강됐다. 부진하던 윌리엄스 대신 워싱턴을 영입하며 포워드 라인 보강에 성공했고, 신인 데릭 라이블리 2세가 홀로 지키던 골밑에 개포드라는 준수한 빅맨을 영입했다.
특히 워싱턴 영입은 댈러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카이리 어빙 영입을 위해 도리안 피니 스미스를 보냈다. 이후 댈러스는 4번 포지션에서 약점을 끊임없이 노출했다.
지난여름 윌리엄스를 FA에서 영입하며 보강에 나섰으나, 윌리엄스는 시즌 초반 반짝 활약 이후 부진에 빠졌다.
워싱턴은 공격에서 윌리엄스에 비해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켄터키 대학 시절부터 스트레치형 포워드로 주목받았더 워싱턴은 외곽슛에 능한 선수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평균 13.6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약체팀 샬럿에서 뛴 것을 감안하면 돈치치와 어빙이 있는 댈러스에서 더 편하게 공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워싱턴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선수가 돈치치라고 한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돈치치가 워싱턴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치치가 워싱턴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댈러스는 현재 28승 23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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