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훈련병' BTS 뷔, 2군단 군사경찰단 배치...특임대 복무

김현서 2024. 2.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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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방탄소년단(BTS) 뷔가 쌍용부대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8일 뷔는 기초군사훈련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수료하고 2군단 군사경찰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앞서 뷔는 SDT에 지원해 최종 합격하고, 지난해 12월 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앞서 뷔는 RM과 함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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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방탄소년단(BTS) 뷔가 쌍용부대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8일 뷔는 기초군사훈련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수료하고 2군단 군사경찰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앞서 뷔는 SDT에 지원해 최종 합격하고, 지난해 12월 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SDT 지원 소식이 알려진 후 그는 "아미(팬덤명)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전 그냥 한 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뷔는 RM과 함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된 바 있다. 최정예 훈련병은 체력, 사격 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로,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된다.

현재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12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 역시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으며,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뷔와 함께 입대한 RM은 현재 강원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과 정국도 제5보병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 재개될 전망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RM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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