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감독 “로슨과 알바노 공격 확률 낮췄다”···김주성 감독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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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9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원주 DB/수원 KT 소닉붐 아레나/KT 79-76 승리.
알바노의 공격 확률을 낮춘 게 승리 요인이다.
경기 총평?2쿼터에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 노 마크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슛이 안 들어가고 분위기가 바뀌면서 선수들 체력이 떨어졌는지 공격이 단조로워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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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송영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중요한 경기였고,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잡아서 너무 기분 좋다. 전반에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교체선수들이 잘 해줬다. 후반에 다시 냉정을 찾았다.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의 공격 확률을 낮춘 게 승리 요인이다. 그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지 않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로슨 수비가 잘 됐는데?
전반에는 여러 가지를 많이 바꿨다. 하프타임에 미팅하고 재정비하면서 다시 한번 시도했다. 전반보다는 수비가 괜찮았다.
패리스 배스 전후반 경기력 차이?
동료들이 받쳐줘야 될 부분이 있고, 같이 가야 되는데 혼자 짊어지다 보니 부담이 되는 것 같다. 패스를 주려고 하는데 안 되면 짜증이 나면서 컨디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나온다. 그럼 무리한 공격이 나오고, 터프샷을 쏘더라. 국내선수들도 노력을 해야 된다. 오늘(9일)도 분위기를 바꾸고, 배스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빠른 타이밍에 (마이클) 에릭을 투입했다.
경기 총평?
2쿼터에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 노 마크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슛이 안 들어가고 분위기가 바뀌면서 선수들 체력이 떨어졌는지 공격이 단조로워지더라. 스크린잘 걸리지 않았다.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공격이 뻑뻑해진 게 패배의 원인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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