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커브길 달리던 화물차 전도…50대 부부 중경상

이승현 기자 2024. 2.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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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커브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50대 부부가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쯤 해남군 황산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후반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A씨는 당시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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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내리막 커브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50대 부부가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쯤 해남군 황산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후반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를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인 50대 초반 아내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당시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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