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칼슨 인터뷰 공개…"끝까지 싸울것" "트럼프와 개인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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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것만으로 러시아를 향한 미국의 태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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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한국시간) 영상이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약 2시간짜리 인터뷰에서 "휴전을 원한다면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에서의 이 끝없는 동원과 히스테리, 국내 문제들은 조만간 합의로 귀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폴란드를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군대를 보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오직 하나의 상황에서만 그렇게 할 것"이라며 "폴란드가 러시아를 공격한다면"이라고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것만으로 러시아를 향한 미국의 태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좋은 개인적 관계"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을 때도 비슷한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칼슨은 지난 7년간 미국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의 대표 프로그램 '터커 칼슨 투나잇'을 진행한 인기 앵커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한 대표적 친(親)트럼프 극우 성향 논객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tuckercarlson 홈페이지·미 국방부 영상정보 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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