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도우미 상주설 해명…“살찌니까 안 먹는 편”

김지우 기자 2024. 2.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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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배우 기은세가 요리를 즐기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한끼줄게 썰 풀어봐 | 첫 번째 손님! 120만 유튜버 레오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은세의 집에 방문한 레오제이는 “요리를 진짜 좋아하냐. 너무 사랑하냐”고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요리하는 건 좋은데 모든 사람이 똑같을 거다. 치우는 게 진짜 귀찮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게 아줌마가 항시 있냐고 물어본다. 근데 아줌마 없다”고 답했다.

레오제이가 “직접 만들고 다 치우는 거냐”고 되묻자 기은세는 “맞다. 친구들이 와서 먹고 가면 같이 치운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이어 레오제이는 “혼자서도 밥을 다 만들어 먹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기은세는 “혼자 있으면 안 먹는다. 왜냐면 살찌니까. 내가 다이어트를 20대에 계속했다. 난 식욕, 식탐이 되게 많은 사람이었다. 요리를 좋아하기 시작한 게 다른 사람이 내가 해준 음식 먹는 걸 보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레오제이가 “그렇게 풀었구나”라고 하자 기은세는 “요리하면 힘드니까 좀 질린다. 다른 사람이 맛있다 맛있다 하면 만족감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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