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34년 만에 3만7000선 넘어…美증시·실적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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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거품(버블) 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연이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4포인트(0.09%) 상승한 3만6897.42로 장을 마감했다.
8일 3만6836.28로 거래를 마감, 주가 거품이 한창이던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던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9일 개장 직후 3만70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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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거품(버블) 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연이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4포인트(0.09%) 상승한 3만6897.42로 장을 마감했다.
8일 3만6836.28로 거래를 마감, 주가 거품이 한창이던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던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9일 개장 직후 3만7000선을 돌파했다.
장중 거래이긴 해도 닛케이 평균주가가 3만7000선을 넘은 것도 역시 34년 만에 처음이다.
닛케이지수가 이처럼 오른 것은 미국 주가 상승과 일본 기업 호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4.75포인트(0.19%) 내린 2557.88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날보다 25.87포인트(0.11%) 하락한 2만3100.47에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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