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4.5M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3800만원 위판

한윤종 2024. 2. 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길이 4.5m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울진군 후포맨 후포항 북동쪽 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A(5t급)호로부터 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울진군 후포항 북동쪽 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A(5t급)호로부터 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길이 4.5m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울진군 후포맨 후포항 북동쪽 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A(5t급)호로부터 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선장 B(60대)씨는 "2주전 투망한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울진해경이 이 고래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길이 4.55m, 둘레 2.19m의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밍크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3800만원에 위판됐다.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길이 4.5m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울진군 후포항 북동쪽 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A(5t급)호로부터 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선장 B(60대)씨는 "2주전 투망한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울진해경이 이 고래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길이 4.55m, 둘레 2.19m의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밍크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3800만원에 위판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