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코로나 완치→방송 복귀 “장발장役 위해 장발로 오디션 본 적도”(두데)

황혜진 2024. 2.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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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림이 코로나 완치 후 방송에 복귀했다.

최재림은 2월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배우 김수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재림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장발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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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 완치 후 방송에 복귀했다.

최재림은 2월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배우 김수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재림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장발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수하는 에포닌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최재림은 10년 전부터 장발장 역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하고 싶었다. 딱히 이유가 없다"며 "전 제일 깔끔하게 하고 갔다.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는 장발이었다. 장발에 수염을 기른 상태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오디션 때랑 반대였나. 첫 번째는 짧은 머리였고 두 번째 때 장발이었던 것 같다.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재림은 이날 라디오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기반으로 듣기 좋은 라이브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호평 댓글을 받았다.

한편 최재림은 지난 1월 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일부 공연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최재림은 최근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오른 데 이어 2월 8일 개막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까지 세 작품에 동시 캐스팅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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