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화 활동 중단” (여자)아이들, 연이은 건강 적신호..위태로운 '슈퍼 레이디'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결국 슈화는 잠정 활동 중단을 결정하며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후 멤버들의 강한 의지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는 완전체로 진행됐지만 결국 슈화까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며 소속사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화는 몸살 증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팬 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 MBC ‘쇼! 음악중심’ 스케줄 등에 불참한 바 있다. 결국 슈화는 잠정 활동 중단을 결정하며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로 활동을 시작한 (여자)아이들은 컴백 전부터 수차례 멤버들의 건강 관련 문제가 불거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해 5월 '퀸카 (Queencard)’ 활동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각종 행사를 소화한 후 6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연말이었던 지난달에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에서 '징글볼 투어' 공연을 펼친 후 국내 연말 무대도 올랐다.
이같은 공연을 소화하며 새 앨범 준비까지 동시에 진행한 멤버들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일부 멤버는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민니는 지난해 12월 미국 공연 중 건강 이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고, 몇 주 뒤 공연 중에도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해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슈화도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말 무대 사전 녹화가 취소되기도 했다. 또한 컴백을 며칠 앞두고 멤버 민니와 우기가 발열 증상 및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로 일정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예정된 컴백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이후 멤버들의 강한 의지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는 완전체로 진행됐지만 결국 슈화까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며 소속사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각자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노래한 ‘Super Lady’와는 상반된 위태로운 (여자)아이돌의 행보에 활동도 좋지만 휴식도 중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