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에서 400만원 잃은 40대 "불 지르겠다"며 난동
박지현 2024. 2.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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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서 게임을 하다 돈을 잃고 화가 나 불을 지르겠다며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4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6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홀덤펍에 경유를 들고 찾아가 바닥에 기름을 뿌리고 "죽기 싫으면 다 나가"라고 말하며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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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홀덤펍에서 게임을 하다 돈을 잃고 화가 나 불을 지르겠다며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4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6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홀덤펍에 경유를 들고 찾아가 바닥에 기름을 뿌리고 "죽기 싫으면 다 나가"라고 말하며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홀덤펍에서 카드 게임을 하다 400여만원을 잃은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사용한 경유는 보험회사에 차량 비상급유 서비스를 신청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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