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월대보름 맞이 전남 292곳서 문화예술행사 풍성

김선덕 2024. 2. 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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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 친척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세시풍속놀이 및 문화예술행사가 전남지역 292곳에서 진행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당산제,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와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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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 친척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세시풍속놀이 및 문화예술행사가 전남지역 292곳에서 진행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당산제,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와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민속놀이 체험행사인 고리걸기와 투호 놀이. 전남도 제공
영암에 위치한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9일부터 4일간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선 10일과 11일 보자기 아트 체험, 청룡 찾기 달력 만들기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정월대보름인 2월 24일에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달집태우기, 임경업 장군 추모제가, 장흥은 풍물놀이, 마당밟기 행사, 완도에서는 사물놀이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남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판굿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에서 펼쳐지는 설·정월 대보름 맞이 다채로운 세시풍속놀이와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을 참고하거나 시군 문화관광부서, 당직실 또는 설 종합상황실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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