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복귀 김민재 "원하는 결과 못 가져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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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결승 문턱에서 좌절된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대회를 마치고 소속팀 뮌헨으로 복귀한 김민재는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낍니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기간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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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결승 문턱에서 좌절된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특히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준결승에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대회를 마치고 소속팀 뮌헨으로 복귀한 김민재는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낍니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기간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했다.
우선 김민재는 미소를 보이며 소속팀에 복귀했다. 뮌헨 구단 역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민재의 복귀를 열렬히 반겼다. 김민재의 뮌헨은 오는 11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일정을 치른다. 승점 50으로 리그 2위에 있는 뮌헨은 1위 레버쿠젠(승점 52)에게 승리하면 리그 선두에 등극한다. 과연 준결승전에서 휴식한 김민재가 경기에 나서 승리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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