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총 8만3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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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주소 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6종 번호판 8만354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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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주소 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6종 번호판 8만354개다.
시는 시설물의 종류별 훼손·망실 여부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조사하고,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으로 자체조사반(2개 반·4명)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장 조사지원용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특히 자체적으로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승철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길 찾기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및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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