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큰 추위 없어…저녁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

2024. 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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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기 질이 탁한 곳이 있어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큰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로는 한층 더 날이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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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기 질이 탁한 곳이 있어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연휴 첫날인 오늘(9일) 큰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 지역만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그 밖의 지역들은 일시적으로 대기질이 양호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저녁부터는 국외 먼지가 날아들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바깥 활동하실 때 마스크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연휴가 끝날 때까지도 전국 대체적으로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텐데요.

내일 오후 한때 전남 남서해안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제주 지역만 가끔 비나 눈이 살짝 오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확인해 보시면 서울과 대전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강릉 7도, 창원과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로는 한층 더 날이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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