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바다주 경선도 승리…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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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바다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령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경선으로 치러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코커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네바다주 경선에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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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바다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령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연승을 거두며 미국 대통령 선거에 더 가까워졌다.
로이터, 시엔엔(CNN)등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했다. 이번 당원대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는데, 결과에 따라 네바다주에 배정된 대의원 26명을 모두 그가 가져가게 된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는 네바다주 당원대회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불참했다. 대신 네바다주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나섰지만 유권자의 60% 가량은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율도 30%대에 그쳤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경선으로 치러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코커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74%를 득표해 버진아일랜드에 배정된 공화당 대의원 4명을 확보했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의 득표율은 26%에 그쳤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네바다주 경선에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오는 24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릴 예정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역임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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