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훈훈한 한복자태로 설 인사 "술은 조금만 드시길 건행!"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가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화목한 연휴보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고! 술은 조금만 드시길 바라구요~!"라고 전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2024년 갑진년!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이미지에는 훈훈한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전날 8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해와 설 연휴 맞이 콘텐츠가 공개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2023년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작년을 돌이켜본 임영웅은 “영웅시대랑 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무대에서 더 마음이 편하고, 장난치기도 편하고 얼굴을 외운 분들도 계신다”고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요리 천재 면모도 대방출했다. 꼼꼼하게 떡국 맛을 체크하는 건 물론, 비주얼에 맛까지 모두 잡은 떡국을 완성, “여태까지 먹어본 떡국 중에 제일 맛있다”며 군침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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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