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히왕' 토트넘 히샬리송,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환골탈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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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잉글랜드) 공격진을 이끈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1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로 6명이 선정됐다"며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맹활약을 펼쳐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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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잉글랜드) 공격진을 이끈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1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로 6명이 선정됐다"며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팀 동료 히샬리송이 포함됐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맹활약을 펼쳐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헤더골을 터뜨린 데 이어 홈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이적 후 1골을 넣는 데 그치며 최악의 이적생으로 떠올랐던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 이적 후 기회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수술 복귀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어느새 리그 10골을 작성했다.
히샬리송과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 명단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러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번리전에서도 도움을 작성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와 디오구 조타, 코너 브래들리(이상 리버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일라이저 아데바요(루턴타운) 등이 포함됐다.
이달의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한 팬들과 전문가들의 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투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달의 선수에 이어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는 위르겐 클롭(리버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롭 에드워즈(루턴타운), 펩 과르디올라(맨시티)가 후보군에 올랐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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