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판돈만 31조…테일러 스위프트까지 총출동하는 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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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프로풋볼(FNL) 슈퍼볼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 경기 결과를 맞추는 도박 판돈이 우리돈 3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작년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스타 플레이서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로맨스로 올해 슈퍼볼에 판돈을 거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판돈 규모보단 경기를 보고 돈을 거는 사람 수 자체가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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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P통신은 최근 미국도박협회(AGA)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슈퍼볼 관련 도박 규모를 예측한 보고서를 내놨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엔 2204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6800만명이 오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슈퍼볼 경기에 돈을 걸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판돈 규모 역시 역대 최대액을 기록한 지난해(160억달러, 213360억원)보다 늘어난 231억달러(3조8039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합법적인 도박장을 통해 걸리는 돈은 150억달러 수준이다. 워싱턴DC와 미국 38개주는 법적으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한다.
미국 슈퍼볼은 전세계 1억1000만명의 미식축구 팬이 가장 고대하는 행사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슈퍼볼 티켓 가격은 장당 13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작년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스타 플레이서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로맨스로 올해 슈퍼볼에 판돈을 거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판돈 규모보단 경기를 보고 돈을 거는 사람 수 자체가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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